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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 원예 여행

2019-09-11沙鷗于仁VCG

金桥 2019年8期
关键词:世园桃花源植物

사오우(沙鷗) 위런(于仁) VCG

이번 세원회의 핵심 전시관 중 하나인 식물관은외관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을 가지는 것 외에 내부디자인도 예술적이다. 사진은 식물관 내의 계단 디자인이다.植物馆是本次世界园艺博览会的核心场馆之一,除了建筑外形独具设计感之外,内部设计也是充满了艺术感。图为植物馆内的阶梯设计。

영화 <아바타>에서는 나무 사이에 뿌리의 전기 화학물질을 통해 연결되고 교류되며 심지어 전쟁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사실, 가상세계의 식물들만이 위험에 처했을 때 끝까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식물들도 살아남기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이번 베이징세원회 식물관에서 열린‘식충식물 테마전’은 식물의 불가사의한 생존‘지혜’를잘 보여주었다.

<아바타(阿凡達)>를 본 사람이라면 판도라 별에 서로 다른 생명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2019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이하‘베이징세원회’로 함) 전시단지에는 푸른빛이 감돌고 꽃밭은비단을 펼쳐 놓은 듯 화려해 생기가 넘쳐흐르는 가운데 기이하고 독특한 식물들, 탈속적인 원예문화 및 과학 기술 성과 등이 하나하나 드러나 사람들이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여기에서는 대자연의 생기를 느낄 수 있고, 정원 경관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식물의 생존 비법

영화 <아바타>에서는 나무 사이에 뿌리의 전기 화학물질을 통해 연결되고 교류되며 심지어 전쟁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사실, 가상세계의 식물들만이 위험에 처했을 때 끝까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식물들도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이번 베이징세원회 식물관에서 열린‘식충식물 테마전’은 식물의 불가사의한 생존‘지혜’를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각 식충식물 가족은 온실 내 6개 구역에 나눠져 있지만 가족마다‘살의’가 숨어져 있다. 하나씩 병처럼 생긴 사라세니아는 타고난‘벌레잡이기’이다. 그것의 잎사귀에서 꿀과 같은 소화액이 분비되어, 곤충들을 유인하여 스스로 걸려들게 할 수 있다. 작은 자주색 꽃을 피운‘벌레잡이제비꽃속’은 잎 표면에 솜털이 가득 자라서 접착을 통해 곤충을 잡을 수 있다.‘끈끈이주걱’의 잎사귀는 곤충을 만나면 바로 말아서 벌레를단단히 말린다.‘파리지옥풀’은 집는 법을 통해 자기 집게 모양의 큰 잎을이용해 사냥감을 얻는다.

식물이 왜 곤충을 잡는지에 대해 왕위안(汪遠) 베이징세원회 식물관 온실주관은 식충식물이 곤충을 잡는 이유는 원생 환경의 영양이 부족하고 토양에 생장에 도움이 되는 질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물과 동물 간의 싸움 외에는, 식물과 식물 간의 힘겨루기도 관광객들의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양 성장기에 숙주 식물의 뿌리에 묵묵히 기생하는 기생 식물‘라플레시아’는 숙주 식물의‘혈액’을 섭취함으로써 생존하고 종려의 거친 나무줄기에서 자라는 ‘도깨비바늘’은 종려에 의지해 더 많은 햇빛을 얻으며 어둡고 습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이끼는 높고 큰 식물의 예봉을 피해 새 길을개척하여 자유롭게 성장한다.

신주(神州) 진기한 보물의 독특한 매력

‘신기한 식물 전시, 엄밀한 지식 보급,진지한 감정 호소’는 <신주 진기한 보물-중국특색희귀식물전>에 대한 최고의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신주 진기한 보물>전은 관광객들에게중국 특색을 갖춘 희귀식물을 총 300종을전시하며“각 희귀식물마다 중국의 한 명함입니다”라고 허란(賀然) 베이징 식물원 원장이 말했다.

전시의‘슈퍼스타’를 논하자면‘금호철화(綴化)’와‘총생(叢生) 백의(白衣)오이포르비아 호리다’가 아닐 수 없다. 반룡처럼 보이는 금호 철화는 올해 이미 50대가되었으며 금호의 희귀 변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철화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돌연변이의 일종으로 수천 그루의 그루터기중에서 개별 식물만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보시는 이 한 그루가 바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금호 철화입니다”라고 청야징(成雅京) 베이징 식물원 수석 엔지니어는 금호 철화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했다.

이번에 전시된 총생 백의 오이포르비아호리다는 재배된 지 20년이 넘었으며 나이는 약 100세이다. 비록 그것의 표면에 약간의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전체적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이다.“이 나무는 세계에서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총생백의 오이포르비아 호리다이기도 합니다”라고 청야징은 덧붙여 말했다.

이 두 식물‘보물’외에도 특이한 식물이 아주 많다, 평소에 흔히‘차 가족의 황후’라고 불리는‘금화차(金花茶)’, 서양인에 의해‘제왕 백합’이라고 불리는‘리갈 백합’,‘난 판다(蘭花大熊猫)’로 불리는‘행황두란(杏黃兜蘭)’등도 중국의 희귀식물에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깊게 했다.

허란은 날로 심각해지는 희귀식물들의 생존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우리는 이번 전람을 통해 중국 특유의 희귀식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싶고, 동시에 식물에 대한 보호 의식의 강화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도화원(桃花源)’의 시적인 꿈나라

도연명(陶淵明) 붓 아래의 도화원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동경하는 시적인삶의 터전이다. 흥미롭게도 베이징세원회 기간 동안 3개의 전시원이 약속이나 한 듯이‘녹색생활, 아름다운 가원(家園)’을 주제로 한 현실적인 도화원을 만들었다.

다른 단지의 널찍하고 환한 입구와 달리‘후난(湖南)에서 만난 도화원’을 주제로 한 후난원은 모습이 드러나는 방식은 극히 신비롭다. 후난원은 무링산석(武陵山石)으로 스크린을 만들었고, 돌 위에 녹색식물과 꽃들이 빽빽이 둘러싸며 푸른 하늘과 자욱한 안개가 서로 잘 어울려 마치 선경 같다. 무릉산석을 건너면 탁 트였고 칭펑정(清風亭), 쯔웨이림(紫薇林) 등 도원 선경을 방불케 하는 경관이 눈앞에 펼쳐졌다. 여기서 한가로이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화원에서의 아름다운 생활방식도 체험할 수 있다.

다른쪽 루산(廬山)을 배경으로 한 쟝시원(江西園)은 도연명이 그린 도화원을 블루본으로 삼아 옛사람들의 낭만적이고 구속 없는 전원 생활의 정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산형 도자기 그림판, 석가산, 외곽 구림, 화전, 잔디 등 지형 구조을 통해 환경(幻境), 아경(雅境), 야경(野境), 낙경(樂境)의4 가지 경지를 만들어냈다. 그중 환상의 경지는‘계산도림(溪山桃林)’이고주 입구 조각은 도연명의 술 취한 이미지이며 술을 물로 삼아 단지 전체 수경(水景)의 원천을 교묘하게 구성한다. 아경‘별유동천(別有洞天)’은 호수 계간과 가산 죽정(竹亭)으로 여가공간을 구성한다. 야경‘세외전원(世外田園)’은 여러 종류의 국화, 대울타리, 죽사(竹捨)로 국화밭의 경관을 형성해 ‘동쪽 울 밑에서 국화를 꺾어 들고, 멀리 남산을 바라본다’의 경지를재현한다. 낙경‘유연망귀(悠然忘歸)’는 또하 은자가 한가하고 마음껏 노래를 부르거나 술을 마시면서 시를 읊으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곳이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만든 도화원을 본 다음에‘대가원(大師園)’으로 가서 외국 디자이너들이 만든‘도원향(桃源乡)’을 보자.‘도원향’은 외국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지만 정원의 모든 곳에는 가산, 정자, 물레방아, 복숭아나무와 같은 중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원소들이 있다. 발걸음이 움직이면서 풍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마치 천 년 전의 도화원 속으로 사람을 데려간 것 같았다. 디자이너는 각자의 마음속에 자신의 도화원이 있고,마음속에 그리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자연을 사랑하고 녹색에 가까운 마음은같다고 말했다.

다른 식물원과 달리 세원회 식물관의 테마 온실은 식물 생존의 지혜를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람과 식물 세계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사진에는 관람객들이 열대식물을 구경하고있었다.与其他植物园不同的是,世园会植物馆的主题温室不仅生动地展现了植物生存的智慧,而且建立了人们与植物世界的连结。图为游客在馆内参观热带植物。

在电影《阿凡达》中,一棵棵树木通过根部电化学物质而连接、交流,甚至还可以相互传递战争来临的信号。其实,不只是虚拟世界的植物在遭遇威胁时会一战到底,现实中的植物也会为了生存而使出浑身解数。此次世园会植物馆举办的“食虫植物主题展”可以说是完美呈现了植物不可思议的生存“智慧”。

凡是看过《阿凡达》的人,一定会为潘多拉星球上不同生命体之间的相互连接而感到震撼。而在2019北京世园会展示园区内,绿意涌动、花团锦簇,一片勃勃生机之下,一些奇异、特有植物,幻化脱俗的园艺文化及科技成果等一一呈现,令人目不暇接。在这里,可以体会大自然的生生不息,也可以感受园林景观的美轮美奂。

植物的生存秘籍

在电影《阿凡达》中,一棵棵树木通过根部电化学物质而连接、交流,甚至还可以相互传递战争来临的信号。其实,不只是虚拟世界的植物在遭遇威胁时会一战到底,现实中的植物也会为了生存而使出浑身解数。此次世园会植物馆举办的“食虫植物主题展”可以说是完美呈现了植物不可思议的生存“智慧”。

此次展出的各类食虫植物家族虽分置于温室内的6块区域之中,但每一个家族都“暗藏杀机”。一个个外形像瓶子的“瓶子草”,是与生俱来的捕虫神器。它的叶片里会分泌类似蜜汁一样的消化液,可以引诱昆虫自投罗网;开着小紫花的“高山捕虫堇”,叶子表面长满了绒毛,可以通过粘附捕捉昆虫;“茅膏菜”的叶片遇到昆虫会立刻卷起,将虫子牢牢卷住;而“捕蝇草”则通过夹捕法,利用自己夹子状的大叶片获取猎物。

세원회 식물관은 국제적인 유명 예술가 단체인teamLab과 협력하여 몰입식 디지털 예술 장치 전시를 만들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맹그로브 숲의 자연기관을 그대로를 재현했다. 그 안에는 붉은 나무 식물의 뿌리, 씨앗, 잎사귀, 철새, 그리고 수생식물로이루어진 판타지 빛의 세계가 생생하게 펼쳐진다.世园会植物馆与国际知名艺术家团体teamLab合作打造了沉浸式数字艺术装置展览,通过数字技术逼真地还原了红树林自然奇观。置身其中,一个由红树植物的根、种子、叶片、候鸟以及水生动植物组成的奇幻光影世界,将生动展现在眼前。

对于植物为何会捕捉昆虫,世园会植物馆温室主管汪远做出了解释:“食虫植物之所以捕捉昆虫,是因为原生环境的营养较匮乏,土壤里缺少有助于生长的氮元素。”

除了植物与动物间的斗争外,植物与植物间的较量也赚足了游客的目光。

在营养生长时期默默寄生于宿主植物根部的寄生植物“大花草”,靠吸取宿主植物的“血液”而得以生存;生长在棕榈粗糙树干上的“鬼针草”,依靠棕榈获取更多的阳光;而生长于阴暗、潮湿环境下的苔藓,则回避了高大植物的锋芒,独辟蹊径自由成长。

神州奇珍的独特魅力

“新奇的植物展览,严谨的知识科普,认真的情感呼吁”,可以说是对《神州奇珍——中国特色珍稀植物展》最好的诠释。

《神州奇珍》展共向游客展示300种具有中国特色的珍稀植物,“每一种珍稀植物,都是一张中国的名片。”北京植物园园长贺然说道。

要论展览中的“大明星”,不得不说“金琥缀化”和“丛生白衣魁伟玉”。据了解,看上去像一头盘龙的金琥缀化,今年已有50多岁,是一种金琥的稀有变异品种。“缀化是栽培过程中的一种突变,成千上万株中只有个别植株才会发生。现在看到的这一棵,就是目前世界上最大的一棵金琥缀化。”北京植物园高级工程师成雅京对金琥缀化做了简单的说明。

此次展出的丛生白衣魁伟玉种植已有20年,年龄约为100岁。虽然它的表面留有一些岁月的痕迹,但是总体状态非常好。“这棵丛生白衣魁伟玉也是世界上所能见到、且能找到的最大一棵。”成雅京补充道。

除了这两个植物“重器”亮点颇多,素有“茶族皇后”之美称的“金花茶”、被西方人称为“帝王百合”的“岷江百合”、具有“兰花大熊猫”之称的“杏黄兜兰”等也都加深了人们对于中国珍稀植物的认识。

贺然表示,一些珍稀植物日益严峻的生存状况令人担忧。“我们希望通过这次展览,向世界展示中国特有珍稀植物的魅力,同时也呼吁大家增强对植物的保护意识。”

“桃花源”的诗意梦境

陶渊明笔下的桃花源,是人们心中诗意栖居的家园。有趣的是,世园会期间有3个展园不约而同地打造了主题为“绿色生活,美丽家园”的现实桃花源。

与其他园区敞亮的入口不同,以“湘遇·桃花源”为主题的湖南园“露脸”方式极为神秘。湖南园用武陵山石作屏,石上绿植繁花簇拥,在碧蓝天空和水雾轻烟的映衬下,宛若仙境。穿过武陵山石,豁然开朗,清风亭、紫薇林等“桃源寻梦”景观呈现在眼前。徜徉于此,不仅能够欣赏到美丽的田园风光,还能体验桃花源里美好的生活方式。

另一边的江西园,以庐山为背景、陶渊明所描绘的桃花源为蓝本,构建出古人浪漫无羁的田园生活场景。同时,通过瓷画山屏、假山、外围丘林、花田、草坪等构架地形,营造出了幻境、雅境、野境、乐境四重意境。其中幻境为“溪山桃林”,主入口雕塑为陶渊明醉酒形象,以酒为水巧妙构成全园水景的源头;雅境“别有洞天”,以琴湖水涧与假山竹亭构成休闲空间;野境“世外田园”,由多种菊花、竹篱笆、竹舍形成菊圃景观,再现“采菊东篱下,悠然见南山”的意境;乐境“悠然忘归”,亦是隐者闲适纵歌、诗酒人生的地方。

看完了国内设计师打造的“桃花源”,再来“大师园”看看外国设计师创作的“桃源乡”。“桃源乡”虽由外国设计师设计,但园子的每一处都是国人最熟悉的元素:假山、凉亭、水车、桃树。步移景异,仿佛将人带入千年前的桃花源中。设计师表示,每个人心中都有自己的桃花源,纵然心中描绘的景象各异,但热爱自然、亲近绿色的心情却是一样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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