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예박람회: 세계인의녹색 약속
2019-09-11本刊編輯部于仁VCG
본지 편집부(本刊編輯部) 위런(于仁) VCG
7월 3일, 세원회의 가장 중요한 전시관 중 하나로 중국관은 많은 관람객을끌어모았다.7月3日,作为世界园艺博览会最重要的场馆之一,中国馆吸引了大量观众前来参观。
이번 베이징세원회는‘녹색 생활, 아름다운 가원’이란 주제를 하고 총 86개 국가, 24개 국제 조직, 국내 31개 성, 구, 시 및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지역들이 박람회에 참석하며 100여 개특색있는 전시원구를 설치되고 1,200여 가지 식물들을 전시하며 2,500여 회의 행사를 열린다. 이런 큰 범위와 수많은 참석자로 A1급 세원회의 기록을 갱신했다. 2019베이징세원회는 반드시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세원회가 될 것이다.
정원은 생활방식을 구현하고 국가의 문화를 대표한다.
산수경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고요함을 좋아하든, 새로운 기술이 선도하는 녹색생활방식이 마음에 들든, 역사적인 이야기를 가득 담은 정자누각에 반하든, 현대적인 분위기가 충만한 유럽 풍 인테리어를 좋아하든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이하‘베이징세원회’로 함) 정원 속 수십 개의 독특한 정원은 여러분을 충분히 만족시켜 드릴 것이다. 이 곳에서 여러분은 해외에나가지 않고도 전세계 정원 예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4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베이징시 옌칭(延慶)구에서 열리는 베이징세원회는 회기가 162일이고 부지면적이 500여 헥타르이며 발달령(八達嶺)장성으로부터 불과10km의 거리가 떨어져 있으니‘만리장성아래의 세원회’라고도 한다.
세원회가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의‘실력’에 대해 잘 모를 것이다.
국제 최고급 원예 전문 박람회로서 세원회는 국제원예화회의 산업조직인 국제원예자협회의 허락을 받고 열리는 원예전시회인데 각국 간의 문화, 과학기술 등의 교류를촉진시키고 세계 각국 원림·원예 정품과기이한 화초를 연합 전시하는 데에 취지한다. 세원회는 보통 늦은 봄부터 시작되고 여름을 거쳐 한가위까지 총 6개월 동안 열린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세원회는 이미 반 세기 동안의 아름다운 여정을 거쳤다. 세원회는 개최지에 거대한 국제 영향력과 종합적인 효익을 가져다 줄 수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수많은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세원회 유치를 신청했다. 1960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회 세원회부터 오늘날까지 세원회가 이미 37회가 열렸는데 대부분 개최지는 구미를 비롯한 선진국들이었다. 아세안 지역에는 1990년 일본 오사카, 2006년 태국 치앙마이, 2013년 한국 순천시에서 한번 씩 열린 적이 있다.
1999년부터 중국은 처음으로 세원회를 개최하고 1999년쿤밍(昆明)세계원예박람회, 2006년선양(沈陽)세계원예박람회, 2010년타이베이(台北)국제화회박람회, 2011년시안(西安)세계원예박람회, 2013년 진저우(錦州)세계원림박람회, 2014년칭다오세계원예박람회, 그리고 2016년탕산(唐山)세계원예박람회가 선후로 열렸다. 현재 2019년 베이징세원회가 열리고 있고 이미 유치에 성공한 양저우(揚州)세계원예박람회는 2021년에 열릴 것이다.
‘녹색 생활, 아름다운 가원’이란 주제를 하고 있는 이번 베이징세원회는 총 86개 국가, 24개 국제기구, 국내 31개 성, 구, 시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지역들이 박람회에 참석하며 100여 개 특색있는 전시원구를설치하고 1,200여 가지 식물들을 전시하며 2,500여 회의 행사를 가졌다.2019베이징세원회는 범위가 크고 참석자가 많아 A1급 세원회의 기록을 갱신하고 전대미문의 세원회가 될 것이다.
‘원예가 자연에 융합되고 자연이 마음을 감동시킨다.’장성 기슭, 구이수이(媯水) 강가, 전시관 정원의 오색찬란한 풍경들에 중국 분위기와 세계스타일이 뒤섞여 있다. 전세계 원예의 축제인 베이징세원회는 각국 원예의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숨을 쉬는’중국관, 94개의 거대한 강철‘꽃우산’으로 구성된 국제관, 건축표면이 식물 뿌리를 영감으로 하는 식물관… 각종 건축물이 사람들로 하여금 귀가를 잊게 만든다. 튤립과 전통 나막신으로 장식된 네덜란드정원, 다실, 연못과 비단잉어가 전시된 일본정원, 초원 건축을 중심으로하는 키르기스스탄 정원, 정자·누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연자루를 주제로 하는 한국 정원… 짙은 이국적 풍경이 너무 많아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다. 분장대와(粉墻黛瓦, 분가루와 먹칠, 담장과 기와)의 안후이(安徽) 정원, 대목고연(大漠孤烟, 사막에 홀로 핀 연기)의 간쑤(甘肅) 정원, 유교 풍모와 제노문화(齐鲁文化)가 넘치는 산둥 정원,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소재의 홍콩 정원… 중국 정원예술이 앞다투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식물 자체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세원회는 인류와 식물의 관계를 발굴하는 데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간에게 산림과 식물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자원을 보호해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
세원회의 4대 메인 전시관 중 하나인 식물관, 파키스탄에서 온 관광객이 옥상 정원에서 필리핀 국수(國樹)의 고목을 주 재료로 설계 창작한 기린 모양의 경관인‘몰리와 그녀의 가족’을 보았다. 그녀는 이나무가 오늘날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듣고 무한한 감회를 표하며“식물은 인류를 떠날 수 있지만 인류는 식물을 떠날 수없다”는 말에 매우 동의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람원에 위치한 태국원은 이국적인분위기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位于国际展园中的泰国园以其浓郁的异国风情让参观者们驻足流连。
‘미래를 파종하다’는 주제의 독일정원 프로젝트는 혁신이념과 기술이 돋보였다. 개막식에서 식량 농업부 국무비서 겸2019년 세원회 독일 업무를 담당한 간사장 한스-요하임 포흐텔은 베이징세원회 주제의 글로벌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대도시의 트렌드와 생태 시스템에 대한 관련 영향은 인류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요구했으며 현대원예는 지속 가능한도시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의 세원회가 녹색생활, 특히 도시환경에서의 원예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 것을 보고 매우기뻐했다.
한국 <동아일보> 권오혁 기자는 이‘세계인의 녹색의 약속’에“이번베이징세원회가 각국 문화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세계 각지의 방문객들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 및 공존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더욱 많은 기대를 품었다.
링크
세계원예박람회, 세계박람회, 원림박람회의 차이점?
국제전람국의 규칙에 따르면, 세계박람회는 성질, 규모, 회기에 의해 2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등록류, 또한 종합적 세계박람회라고도 하고 세계적으로 최고급의 박람회인데 예를 들면 2010년 세계엑스포, 다른 한 가지는 인정류, 또한 전문적 세계박람회라고도 하고 2019베이징세원회는 바로 이에속한다.
원림박람회는‘중국국제원림박람회’의 약칭인데 주택 및 도시·향촌 건설부와 지방정부 함께 열리는 중국 원림·친환경 산업에서 가장 높은 차원,가장 큰 규모를 보유한 국제적인 성회이다. 쉽게말하자면 원림박람회는 중국에만 개최된다.
같은 세원회로서 쿤밍세원회와 베이징세원회가 더 많은 주목을 받은 이유?
1999년 중국이 처음 개최한 세원회를 시작으로 선후로쿤밍, 선양, 타이베이, 시안, 진저우, 칭다오, 탕산 등 시에서 개최하고 이번 베이징세원회를 포함해 중국에서 총 8번을 개회했다. 하지만 그들의 등급이 다르고 쿤밍세계원예박람회와 베이징세원회만 A1급이었다.
세원회는 개최의 회기, 참석자의 수, 전시 면적 등에 따라 A1, A2, B1, B2 4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에서A1급은 국제적 최고급으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허락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제전람국(BIE)의 인정을 받고원예업계의 모든 분야를 포함해야 하기도 한다. 다른 등급의 세원회는 AIPH의 관리를 받기만 하면 된다.
베이징세원회는 단순히 원예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지내려는 의지와 결심, 그리고중국의 녹색생활이념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없이 적합한 무대이다. 사진은 녹색교통을 상징하는 자동차 모형이다.北京世园会,并非简单的园艺荟萃,而是展示人与自然和谐相处的意志与决心、向世界传递中国绿色生活理念的一个绝佳平台。图为象征绿色出行的汽车模型。
一座庭园,体现一种生活方式,代表一个国度的文化。
不论你喜欢与山水景观、四季花木融为一体的恬静,还是中意新技术引领下的绿色生活方式,无论你倾心于写满历史故事的亭台楼阁,亦或是现代气息十足的欧范装饰,北京世界园艺博览会(简称“北京世园会”)展园里数十个别具特色的庭园,总有一个能满足你。在这里,你可以不出国门,看尽全球园林艺术的美之道。
4月29日至10月7日在北京市延庆区举办的2019年中国北京世园会,会期长达162天,园区占地500多公顷,距离八达岭长城10公里,因此也被称为“长城脚下的世园会”。
说到世园会,估计很多人不知道它的“实力”有多大。
作为国际最高级别的园艺专业博览会,世园会是由国际园艺花卉行业组织国际园艺者协会批准举办的园艺展会,是以增进各国的相互交流及文化成就与科技成果于一体的、世界各国园林园艺精品、奇花异草的大联展。会期通常为6个月,自晚春起,经盛夏至中秋。
回顾历史,世园会已经走过了半个世纪的美丽历程。由于世园会能给举办地带来巨大的国际影响和综合效益,所以吸引了世界上许多城市积极申办。距离1960年在荷兰举办的第一届世园会,时至今日,世园会已经举办了37届,但举办地大多在欧美等发达国家。在亚洲,1990年日本大阪举办过一届,2006年泰国清迈举办过一届,2013年韩国顺天举办过一届。
自1999年起,中国也开始跻身世园会举办国,先后举办了1999年昆明世界园艺博览会、2006年沈阳世界园艺博览会、2010年台北国际花卉博览会、2011年西安世界园艺博览会、2013年锦州世界园林博览会、2014年青岛世界园艺博览会和2016年唐山世界园艺博览会。此外,还有目前正在举办的2019年北京世界园艺博览会和已经申办成功的2021年扬州世界园艺博览会。
此次北京世园会以“绿色生活、美丽家园”为主题,共有86个国度、24个国际组织、海内31个省区市及港澳台地区参展,设置了100多个各具特色的展园,展出1200多种植物,举行2500多场活动……范围之大、参展方数目之多,刷新了A1类世界园艺展览会纪录。2019北京世园会,注定是一场前所未有的世园会。
“让园艺融入自然,让自然感动心灵”。长城脚下、妫水河畔,场馆展园花团锦簇,中国范与世界风交融荟萃。作为全球园艺盛会,北京世园会充分展示着各国园艺风采。
“会呼吸”的中国馆、由94把巨大钢“花伞”构成的国际馆、建筑表面以植物根系为灵感的植物馆……各式建筑令人流连忘返;用郁金香和传统木鞋装饰的荷兰园,用茶室、“池泉式”水池和锦鲤展示的日本园,以草原建筑为中心的吉尔吉斯斯坦园,以展现亭台楼阁之美的燕子楼为主体建筑的韩国园……浓郁的异域风情让人目不暇接;粉墙黛瓦的安徽园,大漠孤烟的甘肃园,儒家风范和齐鲁文化厚重的山东园,以城市和自然和谐相处为题材的香港园……中国园林艺术竞显风姿。
除了展现植物本身之外,世园会还重视挖掘人类与植物的关系,呼吁人类珍视森林植被、保护地球资源。在世园会四大主场馆之一的植物馆,一位来自巴基斯坦的游客在屋顶花园看到,以菲律宾国树的枯木为主材料设计创作的长颈鹿装饰景观--“莫莉和她的一家人”。当她听说如今这种树已经濒临灭绝时,表现出无比的感慨,并表示她对“植物离得开人类,人类却离不开植物”的说法非常认同。
以“播种未来”为主题的德国园项目则突出了创新理念和技术。在开幕式典礼上,粮食与农业部国务秘书兼负责2019年世园会德国工作的总干事汉斯-约阿希姆·福赫特尔强调了北京世园会主题的全球意义,他说,大城市的趋势以及对生态系统的相关影响,迫使人类提出新的理念和解决方案,现代园艺在可持续城市发展中发挥着重要作用。他很高兴看到中国组织者作出决定,让今年的世园会重点关注绿色生活,特别是在城市环境中的园艺。
韩国《东亚日报》记者权五赫对这场“世界人的绿色之约”提出了更多希望,“期待此次北京世园会在推动各国文化交流合作的同时,也让来自世界各地的参观者共同思考人与自然的和谐与共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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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园会、世博会、园博会,有何不同?
根据国际展览局的规定,世博会按性质、规模、展期分为两大类:一类是注册类,也称综合性世博会,是全球最高级别的博览会,如2010年上海世博会;另一类是认可类,也称专业性世博会,如2019北京世园会。
园博会的全称是中国国际园林博览会,由住建部和地方政府共同举办,是中国园林绿化行业层次最高、规模最大的国际性盛会。简单来说,园博会都是中国举办的。
同为世园会,为何昆明和北京更受关注?
1999年起,中国开始举办世园会,昆明、沈阳、台北、西安、锦州、青岛、唐山都举办过世园会,包括北京世园会在内,中国一共举办了8次世园会。但是它们的级别是不一样的,只有昆明和北京两届是A1级的。
按举办期限、参展国数量、参展面积等不同,世界园艺博览会分为A1、A2、B1、B2四个类别。其中,A1类是国际级别最高的世园会,不仅由国际园艺生产者协会(AIPH)批准,还要由国际展览局(BIE)认可,必须覆盖整个园艺界的所有领域。其他类只由AIPH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