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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부빈

2018-01-17

中国(韩文) 2018年1期
关键词:習近平指導湘西

【단어 해석】

빈곤가정 및 인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가난으로 인한 각종 요인과 장애물을 없애고, 가정과 개인의 자주적 발전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뉴스 회고】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빈곤지원은약 30년간의 노력을 통해 전세계가 놀랄만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빈곤지원은 대부분 단순하고 표면적인 지원에 그쳤었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을 위한 결정적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빈곤인구 전체의 빈곤탈출(脫貧)은 전면적 샤오캉사회 건설의마지노선이 되었다. 지난 5년간 중국은철저한 제도설계를 통해 ‘크고 포괄적’이었던 빈곤지원업무를‘맞춤화·세밀화’로전환했다. ‘정준부빈(맞춤형 빈곤지원)’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 같은 배경 하에탄생한 것이다.

‘정준부빈’이란 중요 사상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13년 11월 시진핑(習近平)총서기가 후난(湖南)성 샹시(湘西)를 시찰할 때다. 당시 시진핑 총서기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인지제의(因地制宜) 분류지도(分類指導) 정준부빈(精準扶貧)”의중요 지시를 내렸다. 이후 2014년 1월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이 ‘정준부빈’의 세부적인 정층설계방안을 마련했고, ‘정준부빈’사상 실행을 추진했다. 2014년 3월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기간 시진핑 총서기는 양회 대표단 심의과정에 참여해 “정준부빈을 실시해야 한다. 지원대상에 초점을 맞춰 중점적으로 정책시행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준부빈 이념에 대한설명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2015년 6월구이저우(貴州)성을 방문한 시진핑 총서기는 “13차 5개년계획(13.5계획) 시기의빈곤지원업무를 과학적으로 계획해 2020년까지 탈빈곤 인구 목표치를 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동시에“빈곤지원업무가‘맞춤에 가치가 있고, 맞춤에 중점이 있으며, 맞춤에 성패가 결정된다(貴在精準,重在精準, 成敗之舉在於精準)’고 지적했다. 2016년에는 <‘13차 5개년계획’ 빈곤퇴치 공고화 계획>이 출범했다. 이 문건이후 여러 개의 부대 문건이 발표되며 정준부빈 관련 ‘1+N’ 문건이 구성됐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각 지방정부들은 ‘6가지(지원대상·프로젝트 배치·자금사용·조치·인력파견·빈곤퇴치 성과) 정준’이라는 빈곤지원사상 지도하에 정준부빈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켰다.또한 빈곤퇴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2월 21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중국의 빈곤퇴치 공고화 상황과 더욱 효과적인 정준부빈에 대한 ‘집체학습’을 소집했다. 이날 집체학습을 주재한 시진핑 총서기는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이빈곤퇴치 공고화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개괄했다.

“2013-2016년 4년간 농촌 빈곤인구는 매년 1000만명 이상 감소했고 누적 감소인구는 5564만명에 달했다. 빈곤발생률은 2012년 말 10.2%에서 2016년 말4.5%로 5.7%p 낮아졌다. 빈곤지역 농촌주민소득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 보다 높았다. 빈곤인구의 생활수준은 뚜렷하게향상되었고 빈곤지역 상황 또한 뚜렷하게개선되었다.”

시진핑 총서기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바람이 곧 우리의 분투목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은 앞으로도 정준부빈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전면적 샤오캉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다.

【논평】

중국의 빈곤지원 경험은 다른 중진국들이 참고할 만 하다.

- 김용 세계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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