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南文化』2021년제4기주요논문제요
2021-11-25
1.「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통계특징분석및연구」(一 言 陳 昀)
제요:우리나라의이동불가문물은총76만6722곳으로이중가치가뛰어나고온전하여전국중점문물보호(국보)단위로지정된곳이5058곳이다.우리나라의국보단위체계는내실이갖추어져완전하며국보는매우광범위하게분포되어있다.이중고건축물이총2162곳으로가장많으며전체의42.7%를차지하고있다.뒤이어고문화유적,근현대중요사적및대표건축물,고대의고분,석굴사및석각등의순서로나타났다.각유형별로문화재는시공간적분포에따라전반적으로각지역의독특한문화면모가반영되어있다.국보단위의통계적특징을분석함으로써문화재의공간적분포특징을연구하고문화재보호이용의규칙을파악하는데도움을주며문화재분야의관리체계및관리능력의현대화를추진하게한다.
핵심어:이동불가문물,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문화재보호이용
2.「浙江紹興江桃村孫吳시기'嘉禾三年'무덤발굴보고」(紹興市柯橋區博物館)
제요:2020년2월,紹興市柯橋區楊汛橋街道江桃村門前山에있는三國시대전실묘1기가도굴되어紹興市柯橋區博物館은도굴고분에대한구제발굴을진행하였다.이고분은단실벽돌무덤으로평면은볼록한'凸'자형태로'嘉禾三年','永興','鍾氏'등연대와지역,묘주의성씨를알수있는문자가발견되었으며청자유물4점이출토되었다.이고분의발굴은 六 朝초기의무덤구조와초기越窯청자에대한연구에중요한자료를제공하고蕭紹지구행정구역의역사적연혁에대한중요한실증자료를제공하였다.
핵심어:紹興,三國,孫吳,嘉禾,永興
3.「宋元시기廣東자기의운송과무역에대한고고학적관찰—가마터밖에서출토되는자료를중심으로」(吳 敬 趙東海)
제요:廣東지역의宋元시기고분과유적지에서출토된도자기를접점으로하여분석한결과이도자기들은북방지역,閩浙贛(복건성,절강성,강서성)지역및華南(광동성,광서성,해남성)지역에서 들어왔으며시대도그조합도모두다름을알수있다.여기에광동지역의도자기가마터에서생산된제품의화남해안지역및대외무역노선분포를단서로화남지역도자기가마터에서생산된제품에대한해외판매노선문제를세분화하고,廣州항과明州(慶元)항,泉州항이자기운송노선에일방향또는쌍방향의관계를가지고있음을논의하여해상실크로드항구의흥망성쇠를연구하는데중요한실마리를제공하였다.
핵심어:宋元시기,廣東,瓷器,고분,유적지,무역,운송
4.「道器之間—근대이래‘과학’에대한관념의변화와박물관지식의확장」(關 昕)
제요:‘과학’은근대이래중국의사상과사회변천의핵심관념으로지식본위의특징을가지고있을뿐만아니라사회적속성도동시에가지고있다.과학관념의교체,중국근현대사회의구조,사상의변화및발전은시종일관함께한다.과학관념의진보적특성도동시기박물관지식패러다임이형성되는과정에반영되어있는데박물관내의‘과학’은편평화된지식체계가아니라다선적으로발전하는지식의전통이존재하며과학의형태가박물관에미치는영향도사회문화적,정치적상황과단절될수없다.중국박물관지식의발전은지식과사회라는두가지분야에과학관념이일정정도의상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난다.
핵심어:박물관,과학성,공공성,지식의확장
5.「국제관계의시각으로보는박물관의대외전시—역할과도전」(陳 莉)
제요:국제관계의시각에서박물관의대외전시는국가의대외정책에따른문화외교이자장기적이고거시적인목표에주력하는인문교류의일환이다.대외전시마다동인에따라역할도다르지만보통국가이미지형성과소통의교량구축,상호이해증진등이역할에포함된다.이와함께국내외정세,법의틀,국가정책등이대외전시가열리는중요한배경이자결정조건이다.그러나전시가진정으로관람객의행동이나태도를변화시킬수있을지문화적편견에사로잡혀방해가되는것은아닌지불분명하다.이는박물관이가지는대외전시의영향력에대한통제불가능성과느슨함을초래한다.이러한도전에맞서중국박물관은민족국가의아이콘으로서한차원높여독자성을보편성으로바꾸고기타사회와문화가동일하게중요하다고생각하는가치를자기만의방식으로표현함으로써인류의운명공동체구축에공헌하고자한다.
핵심어:박물관대외전시,국제관계,국가이미지,문화외교,문화소프트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