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2018-06-25
한중미술협회전 주중 한국문화원서열려
5월 18일, 한중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한중미술협회전’이 주중 한국문화원에서열렸다.
한중 양국은 많은 문화적인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오랜 시간 문화교류를해왔다. 특히 미술 분야에서 양국 간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전에 35명의 한중 미술가들이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작품 60여 점을선보였다.
<서북국에서의 나날들> 한국어판 출간기념회, 베이징서 개최
산시(陜西)사범대학교가 주최하고 산시사범대학교 출판총사(出版總社)가 주관하며 한중싱크탱크·도서출판 동문선·파이낸셜뉴스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서북국에서의 나날들(在西北局的日子里)> 한국어판 출판좌담회 및 홍색(紅色)옌안(延安) 주제출판사업 협력 조인식이 5월 11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서북국에서의 나날들>은 ‘홍색연안구술·역사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목격자,당사자, 관계자 등 인물 중심의 증언과 기억을 통해 공산당 역사의 핵심 줄기와 세부적인 스토리를 펼쳐낸 책이다. 이와 함께 역사적 사건을 통해 공산당 옌안정부13년의 역정을 돌아보고 옌안의 참모습을재현했다. 책 속에는 펑더화이(彭德懷),시중쉰(習仲勛) 등 혁명 원로들의 혁명과업과 삶에 대한 모습도 담겨 있어 귀중한서북국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이날 주최자로서 좌담회 개최사를 맡은 리선(李森) 산시사범대 부총장은 “<서북국에서의 나날들>은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끄집어낸 작품으로, 홍색 역사에 담긴우수한 유전자를 후대에게 전해주는 동시에 당의 역사 학습과 연구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 중 하나다. 또한 이번 한국어판의 출간은 양국 인민들의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에도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동문선의 신성대 사장은 “수많은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공산당역량의 원천이 서북에서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화 형식으로 쓰인 책은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독자들에게 순박하고 과감하며 진취적인 서북인들의 모습을전한다. 또 진취적인 중국 인민들이 왜 모두가 힘을 합쳐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중국몽(中國夢)’을 이루려 하는지 그 의미를이해하게 만든다. 역사는 곧 기억이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후세 사람들의 임무”라며 소회를 밝혔다.
후이저우·옌청 중한산업단지 설명회,서울서 열려
5월 초, 광저우(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와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가 서울에서 각각 ‘중한(후이저우)산업단지’, ‘중한(옌청)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열고 중국 지방정부의 산업단지 우대정책을 소개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작년 12월 초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 옌청, 후이저우 등 세 곳에 중한산업단지 조성을 승인한 바 있다.
‘한중우호 리틀앤젤’ 발대식…“한중 관계 발전은 역사의 큰 흐름”
5월 3일,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5기 한중우호 리틀앤젤 발대식’이 열렸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이날 각지에서 온 60여 명의 양국‘리틀앤젤’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노 대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과 중국이힘을 합쳐 양국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 앞으로 리틀앤젤여러분들이 양국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한중 관계 발전은 역사의 큰 흐름이고, 앞으로의 전망이 대단히 밝다”고 강조했다.
2013년 결성된 ‘한중우호 리틀앤젤’은 양국 관계의 우호적 왕래와 민간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매년 한중대학생포럼, 식수조림 행사등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생, 최고경영자(CEO), 기자, 감독, 변호사 등 150명으로 구성된 이번 5기 한중우호 리틀앤젤은 양국 친선교류를 촉진하는 민간대사로서, 중국 SNS와 주중 한국대사관 공식 웨이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활동을 펼치며 양국 국민들의우호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